주님의 발자취를 따라(박미숙 집사)

옹달샘

주님의 발자취를 따라가게 하소서

                                              박 미 숙 집사(제2기)

예수님의 고난주간의 기도

주님! 주께서는 죽음 앞에서 하나님의 뜻을 구하는 기도를 함으로써 사람의 욕심과 탐욕을 모두 버리셨습니다. 우리 사람들은 마지막까지 내 것인 양 그렇게 욕심을 부리고 탐욕을 부리며 두 손 가득 무엇이든지 쥐고 있기를 바라는데, 내 안에도 있는 그 참되지 못함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진정 주님의 뜻을 구하는 기도와 내 이웃을 사랑하는 기도를 드릴 수 있도록 인도하옵시며, 주님을 배우면서, 진정 주님이 걸어가신 발자취를 따르며 실행하는 내가 될 수 있도록 인도하옵소서.

예수님의 기도 모델들(2)

은혜의 주님! 아침에 눈을 뜨고서부터 잠자리에 들 때까지의 모든 삶이 주님의 은혜가 아니면 그 무엇도 연결되어지지 않음을 다시 깨달으면서, 기도 생활의 게으름을 회개하오니 용서하여 주옵소서. 주신 모든 것들에 감사합니다. 눈을 들어 하늘을 볼 수 있음도, 아름다운 자연을 볼 수 있음도, 좋은 소리를 들을 수 있음도, 맛있는 음식을 먹을 수 있음도, 내 손을 내밀어 사랑하는 사람들과 손을 맞잡는 것들도, 가고 싶은 곳을 내 발로 갈 수 있음도, 믿음 생활을 하는 공동체가 있음도, 일터가 있음도... 셀 수도 없을 만큼 감사할 일들이 있음을 다시 깨닫게 하시오며, 늘 주님과 동행하는 삶 속에서 내 몸과 마음을 바쳐 내 이웃을 섬길 수 있도록, 내 작은 것이든 큰 것이든 내어줄 수 있도록, 실행하는 깊은 믿음이 커가는 제가 될 수 있도록 이끌어 주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