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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 되었으나 먼저 된 자(장우옥 집사)

글쓴이 : 나성한인연… 날짜 : 2015-09-07 (월) 12:58 조회 : 1034

옹달샘

<마태복음 예수공부 - 하나님의 나라와 제자도 101>

회개와 예수 따름 결단나눔 시리즈(5)

 

나중 되었으나 먼저 된 자


                                                  장 우 옥 집사(2)

<마태복음 예수공부>를 시작한지 3년째이다. 처음 시작 단계에선 나도 잘 몰라서 숙제를 내 주시면 그냥 무조건 따라갔던 생각이 난다. 그러나 지금 돌이켜보면 조금씩 변해가는 내 모습을 발견하며 하나님께 감사 또 감사드린다.

먼저 된 자가 나중 되고 나중 된 자가 먼저 된다.”는 예수님의 말씀을 요즘 배웠다.‘나는 과연 어떤 자일까?’흔히 교회 다니는 사람이 어쩌고 하는 말을 듣곤 한다. 그런데 정말 시간과 물질을 희생하며 봉사하시는 여러 분들을 많이 본다. 어쩔 때는 요즘같이 어려운 때에 어떻게 저렇게 하시지? 몸이 고단하지는 않나? 이런 생각을 게으른 나는 하게 된다. 우리가 하는 일은 어떤 보상을 바라지도 않는다. 오직 진정한 그리스도인으로 한 삶을 살아갈 때 남에게 베풀며 정성으로 따뜻한 말을 하며 용기를 주고 나 자신 또한 내 자녀들이 이런 분들을 본받으며 이기적이 아닌 사랑으로 살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어린 아이는 몰라서 실수를 할 수 있다. 그러나 어른은 어린 아이를 거쳐 성인이 되었다. 그렇다면 성인의 기본, 그리스도인의 기본 자세는 되어 있어야 하지 않나 싶다. 말 한 마디에 상대가 상처받고 쓰러지고 연약해져 버린다. 우리는 그런 일은 하지 말아야 한다.

난 어떤 사람이고 싶은가? 당연 나중 되었지만 먼저 된 자이고 싶다. 그러려면 내 자신이 먼저 회개하고 주님을 믿고 따르며 무조건 말씀에 순종하는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누구나 좁은 문은 들어가기 싫어하며 넓은 문으로 당당히 들어가고 있다. 하지만 예수님은 좁은 문은 생명으로 이르는 하나님의 나라가 있고, 넓은 문은 사망의 나라가 있다고 말씀하신다. 지금 남이 하기 싫어하는 것을 내가 하는 것이 좁은 문이다. 나는 그 좁은 문을 택하고 싶다. 남을 비판하고 비난하며 감사할 줄 모르고 불의를 보고도 방관하는 자는 되지 말아야겠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옳은 일을 하는 내가 되어야겠다. 그래서 결론은 나중 된 자 먼저 되다!’로 승리하고 싶은 바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