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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유와 겸손(박미숙 집사)

글쓴이 : 나성한인연… 날짜 : 2015-06-16 (화) 04:58 조회 : 1097

옹달샘

<마태복음 예수공부> - 하나님 나라와 제자도 101

회개와 예수 따름 결단 나눔 시리즈(3)

                                    박미숙 집사(<예수공부> 2)

온 유

예수님을 사랑한다 하여, 주신 은혜에 감사하여, 내 마음을 열어 온유한 마음으로 어려운 관계를 회복하려 다가가지만 번번이 아픔으로 돌아오는 일이 많습니다. 하여 다시 상처받고 다시 마음이 독해지는 그런 일들이 반복되어짐이 힘겨운 일입니다. 근본적으로 주님을 다 배우지 않고 따라가지 않고 있기 때문이라 여기며 또 회개하오니 용서하여 주옵소서. 사랑하는 사람들로 인해 자꾸만 다치는 마음을 온유로 채워주시고 긍휼함으로 채워주옵소서. 내 사랑을 준 것으로만 만족할 수 있게 하시고 다시 받으려는, 되돌려 받고자 하는 욕심을 버리게 하옵시며, 마음 다치는 일이 있을 때마다 주님께서 위로하여 주옵소서. 주님을 끊임없이 배우며 따르는 자세로 나를 낮추는 삶이 되기를 간절히 기도하나이다.

 

겸 손

주님... 나이가 어렸을 때에는 참으로 교만함이 가득했음을 고백하오며 회개하오니 용서하여 주옵소서. 하나님을 만나고 알면서는 교만함이 작아졌음을 감사드립니다. 혹여 내가 조금 안다 하여, 내가 조금 가졌다 하여, 내가 조금 잘했다 하여 교만함이 생기지 않도록 인도해 주옵소서. 특히 내 가정 안에서 엄마라는 이유나 아내라는 이유로 가족들에게 명령하는 말투나 신경질부리는 말투들을 버리게 해 주시고, 작은 일이나 큰 일에도 관대함으로 대하게 하옵소서. 지금 몸이 아프고 나니 새삼스레 하나님의 위대하심에 비해 나 자신 은 스스로 낮아지며 한없이 작아짐을 느낍니다. 내 힘으로는 그 아무것도 할 수 없음을 깊이 깨닫게 됩니다. 내 마음에 온유와 겸손과 순종하는 마음이 더 크게 가득하여지기만을 간절히 기도하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