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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기쁨의 사람(이인숙 권사)

글쓴이 : 나성한인연… 날짜 : 2015-04-13 (월) 12:38 조회 : 1111

옹달샘

하나님의 기쁨의 사람으로 살고 싶어요

                                              이 인 숙 권사(<예수공부> 3기반)

저는 불교를 믿는 평범한 가정에서 31녀 중 둘째로 태어나 봉건주의적인 교육을 받으며 자랐습니다. 어렸을 때는 집 옆에 있는 안식일교회의 여름성경학교에 가 본 게 전부였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남편이 된 임명식 집사를 만나 교제하던 중 권유를 받고 교회에 나가게 되었는데, 처음부터 왠지 불편하지 않고 오래 전부터 다닌 것과 같은 편안함을 느꼈습니다. 그 후로 2년쯤 되었던 1984년 여의도 광장에서 열린 <한국기독교 100주년 선교대회> 빌리 그레이엄 초청 집회에서 회심을 하고 구원의 확신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때 저는 34일간 나는 찾았네란 주제의 훈련에 참석하면서 예수님의 임재를 느끼며 감격하게 되었고, 그 후로 제 가치관과 삶은 변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제가 구원 받았고 영생 얻었음을 확실하게 알고 믿고 있습니다. 언제나 제 마음에는 평화가 있습니다. 또한 하나님으로부터 거듭 태어났음을 고백하며, 주님을 나의 구주로 믿고 입으로 시인합니다. 그리고 주님의 영광을 위해 살기 위해 나의 성품을 주님께 의지하려 노력합니다. 오늘 당장 내게 죽음이 찾아온다 할지라도 구원 받은 하나님의 자녀로 영원한 하늘나라에 갈 것을 확신합니다.

저는 성령이 제 안에 계시고 역사하시며, 찬양과 말씀 속에 역사하심을 경험하면서 삽니다. 주님은 부족한 저를 하나님이 목적하고 계획하신 삶으로 선택하고 큰 선물을 허락하여 은혜의 삶을 살아가게 해 주셨습니다. 저는 저를 철저히 아시고 어디서나 동행해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저는 더욱 하나님을 의존하며, 다른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고, 남을 위로하고 섬기며, 모든 일에 이해하며, 고난 가운데서도 잘 견디며, 하나님의 기쁨의 사람으로 살고 싶습니다. 기도하는 사람에게는 두려움이 평안으로 바뀌며 한숨이 찬송으로 변하는 것을 알기에, 평생 기도로 하나님과 대화하며 하나님을 찬송하며 사는 특권을 누리며 살겠습니다. 어떠한 상황 가운데서도 주님께서 늘 승리의 감격을 허락하시고, 선하심으로 인도하심을 믿고 의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