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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도 나무’ 기르기(2)(배주경 집사)

글쓴이 : 나성한인연… 날짜 : 2015-03-10 (화) 06:36 조회 : 1069

옹달샘

<마태복음 예수공부 - 하나님의 나라와 제자도 101>

1기 수료 소감문 시리즈(4-2)

 

제자도 나무기르기(2)

                                                            배 주 경 집사

(지난 주일에 이어) 일단 뿌리가 내려지면 줄기를 튼튼하게 키워 올려야 탐스럽고 좋은 열매를 맺을 수 있다. 제자도 수업에서 예수님은 그 방법을 가르쳐주고 계신다. 예수님께서는 진실로 회개하며 나아온 제자들과 동고동락하면서 손수 모범을 보이시면서 그들을 섬기며 가르치신다. 말씀으로, 기도로, 때론 침묵으로, 사랑으로, 낮은 곳에서 섬김으로, 그리고 자신의 목숨마저도 죄 많은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 기꺼이 대속물로 바침으로 그 절정을 보여주신다. 그 누구도 흉내 낼 수 없는 위대한 Divine Love의 스승이요 본보기다. 그런 사랑을 받고 배우니 어찌 그 사랑을 증거하고 싶지 않을 수 있는가? 또 그런 사랑을 가르치고 싶지 않을까! 그리하여 나 자신도 제자를 만드는 제자로 나아가는 것이며, 내 삶도 주님께서 주시는 풍성한 열매를 수확하게 될 것이다.

이제 나의 제자도 나무는 튼튼한 뿌리와 줄기에서 많은 양분을 섭취했으니 많은 열매를 탐스럽게 맺을 것이다. 사랑, 희락, 평화, 인내, 자비, 양선, 충성, 온유, 절제 등으로 대표되는 천국의 열매는 삶의 중심이 주님께 있고, 작은 일에도 충성하며, 기름을 준비하고 신랑을 맞는 처녀들만이 맺을 수 있다. 그러므로 끊임없이 영양 공급이 필요하다. 늘 깨어있는 삶이어야만 은혜로운 열매를 맺으며, 30, 60, 100개도 수확할 수 있는 것이다. 나의 제자도 나무도 많은 수확을 할 수 있게 되기를 나는 늘 기도한다. 예수님 말씀대로 따르고, 배우고, 그것을 이웃에게 베풀 때 나는 아름드리나무가 되어 많은 사람의 쉼터가 되고, 절로 예수의 향기가 나는 삶으로 가고 있지 않을까? 늘 함께 하시는 주님께 감사하며, “예수님, 사랑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