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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하며 맞이하는 새해(박일영 목사)

글쓴이 : 나성한인연… 날짜 : 2015-01-06 (화) 13:47 조회 : 1165

옹달샘

성전완전봉헌 감사하며 하나님의 나라를 누리는 교회

<송구영신> 기획 시리즈(2)


감사하며 맞이하는 새해

                                                                   박 일 영 목사

새해를 맞이하며 우리 교회는 감사할 몇 가지 뚜렷한 이유가 있다.

첫째로, 우리는 30년 만에 부동산 명의를 우리 이름으로 회복한 것에 이어서 건축 관련 총회 융자금 상환을 작년 말로 모두 마치게 되었다. 빚을 모두 갚고 성전 완전 봉헌에 이르게 된 것이다. 명의회복이 홍해를 건넌 것이라면, 성전 완전 봉헌은 광야를 통과한 것이나 다름없다.

둘째로, 우리는 작년에 교회 근처에 평화의 복음을 전파하는데 주력했다가, 새해부터는 해외 선교지와 선교사를 후원하면서 복음 전파를 국외로까지 확대할 수 있게 되었다. ‘땅끝까지복음을 전하는 교회의 사명을 4년 만에 재개하게 되었다.

넷째로, 우리는 지난 3년에 걸쳐 <마태복음 예수공부 - 하나님 나라와 제자도 101>을 시행하면서 제1기 수료생을 배출하고 제3기를 시작하게 되었다. 이를 통해 우리 교회는 예수 믿는 믿음 생활이란 게 뭔지, 교회 리더와 리더십이란 게 뭔지, 그 실제 role model을 만들어가고 있다. 이 일은 우리 교회 뿐 아니라, 수렁에 빠진 미국이나 한국의 교회들, 그리고 21세기 세계 기독교를 건져 줄 최고의(유일한) 대안(방안)이 될 것이다(Dallas Willard). 이렇게 10년간 가면, 수료생 40-50명을 배출하면서 우리 교회는 교회다운 교회로 우뚝 서게 될 것이다.

넷째로, 우리는 평화로운 당회를 중심으로 평화로운 교회를 이루었다. 예수 그리스도의 참된 교회를 이루어 이민교회의 모델교회로 우뚝 설 수 있는 바탕과 뼈대를 구축한 것이다. 갈등과 분쟁의 지난 시대를 종식시키고, 200년을 향한 평화로운 교회 역사의 새 흐름을 공고히 하게 되었다.

그래서 새해 2015년은 감사의 해로 삼기로 했다. 감사의 말, 감사 기도, 감사 찬송, 감사 예배, 감사의 태도, 감사의 삶... 감사가 교회 안에 충만히 채워지고 넘쳐 흘러가는 놀라운 해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