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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길 (유일목사)

글쓴이 : 나성한인연… 날짜 : 2014-10-19 (일) 07:08 조회 : 1341

아름다운 길

                                                                                          - 고운기

아름다운 길()

사람이 다니라고 만든 길은

몸만 옮겨놓지 않는다.

몸이 가는대로 마음이 간다.

몸과 마음이 함께 가면

그 길은 길이 아니라

()이다.

 

누군가 첫 발을 내딛고 많은 사람들이 걸어가면 길이 생깁니다.

그 곳이 숲이면 숲길이 되고, 그 길에 꽃을 심으면 꽃길이 됩니다.

어느 날, 좋은 사람들이 만나 마음을 나누며 꿈과 희망을 노래하면 꿈길이 됩니다. 희망의 길이 됩니다.

우리는 주님을 찬양하며, 구원의 기쁨을 누리는 십자가의 길을 걷는 사람들입니다. 십자가의 길에 몸과 마음이 함께 가면 십자가의 도, 예수의 진리를 알아차리는 사람이 될 것입니다. 그 사람은 참된 생명을 가지게 되는 것이죠.

그래서 예수님께서는 내가 곧 길이다, 진리다, 생명이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우리의 영과 마음과 몸이 예수님이 걸어가신 그 길에 함께 가고 있는지 생각해 보아야 할 것입니다.

길을 잃어버린 세상!

그 세상 가운데 올바른 길을 통해 생명을 얻고, 그 생명의 길, 아름다운 길을 안내하는 사람이 바로 우리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