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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마무리 투수 Rivera의 최고의 인생 마무리(박일영 목사)

글쓴이 : 나성한인연… 날짜 : 2014-08-24 (일) 08:16 조회 : 967
옹달샘
 
<스포츠 스타와 신앙> 시리즈
최고의 마무리 투수 Rivera의 최고의 인생 마무리                                            
박 일 영 목사
한국에서 류현진 선수가 다저스에 온 후로 나는 미국 메이저리그 야구의 재미를 쏠쏠하게 누리고 있다. 물론 나의 최고의 재미는 선수들이나 야구 관계자들의 믿음에 관한 이야기를 접할 때이다. 감동이 이만저만 큰 게 아니다. 그래서 <인물탐방> 칼럼에 <스포츠 스타와 신앙>이란 섹션을 하나 더 만들었다. 낯익은 선수들의 눈에 보이지 않는 신앙 얘기들을 통해 생동감 넘치는 감동과 은혜를 나누고 싶기 때문이다.
첫 주인공은 지난 화요일 올스타전에서 MVP를 수상한 Mariano Rivera 선수이다. 그는 현재 638 세이브를 올렸고, 포스트 시즌에서도 42 세이브를 올려(2위는 18 세이브), 메이저리그 역사상 최고기록을 수립하고 있는 역대 최고의 마무리 투수이다. 그는 13번이나 올스타에 뽑혔으며, 5번이나 월드시리즈 우승을 이루었다. 그는 1995년 뉴욕 옝키스에 입단한 후 19년간 한 팀에서만 선수 생활을 하였고, 1,088 게임에 출전하여(우완 투수 1), 한 팀에서만 1,000 게임 이상 출전한 유일한 투수가 되었다. 44세인 이 경이적인 할아버지 투수는 올해를 끝으로 은퇴를 하기로 선언했다.
주변에서 만류하는데도 왜 은퇴를 하려고 하는가? 그의 대답: “나에겐 가족이 있고 교회가 있다. 난 야구선수로 굉장한 경력을 쌓았지만, 해야 할 다른 일들이 생겼다.” 그는 은퇴한 뒤 세계 곳곳에 교회를 세우는 일에 매진할 생각이다. 그는 올 연말에는 뉴욕주에 희망의 쉼터 교회를 세워서 어린이 교육과 저소득층 구제 사역에 주력하는 교회로 이끌어갈 예정이다. 그는 수년 전부터 캘리포니아, 플로리다, 고국인 파나마, 멕시코, 도미니카공화국 등지에 교회를 설립해 오고 있다. 그의 대답: “이것이 내가 하나님을 섬기는 방식이며, 내가 얻은 것을 공동체에 돌려주는 방식이다.”
Rivera20살 때부터 교회를 다니며 예수를 믿기 시작했다. 그는 야구가 내 힘으로 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깨닫고, 매일 시간이 날 때마다(특히 게임 전 라커룸에서) 성경을 읽고 기도하며 하나님께 모든 것을 맡겼다. 그의 대답: “나는 지금까지 한 번도 내 힘으로 타자들을 상대한 적이 없다. 마운드 위에서 공을 던질 때 하나님께 모든 것을 맡긴다. 그리고 그는 항상 나를 도와주신다. 나는 단지 매일 기도하며 성경을 읽을 뿐이다.”
2013년 7월 2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