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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의 삶 - 이상철 목사

글쓴이 : 나성한인연… 날짜 : 2018-07-15 (일) 08:27 조회 : 718


옹달샘


기도의 삶

                                                                                                          - 이상철 목사

마귀는 하나님께 덤볐던 존재입니다(14:13-14). 하나님도 두려워하지 않는 것입니다. 그런데 마귀가 두려워하는 존재가 있습니다. 기도하는 사람들입니다. 인간은 약합니다. 하지만 약한 인간이 무릎 꿇고 기도할 때에 마귀는 벌벌 떱니다. 기도를 통해 하나님의 역사가 나타나는 것을 마귀가 잘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기도는 영혼의 호흡입니다. 숨을 쉬어야 육체의 건강이 유지되듯이 영혼이 건강하려면 늘 기도해야 합니다. ‘코리텐 붐여사는 기도를 자동차의 핸들처럼 소중하게 여기는 성도가 있는가 하면 스페어타이어로 생각하는 자들도 있다고 했습니다. 땜빵 처리의 수단이 기도가 아니라는 비유일 것입니다. 일이 있든 없든 늘 깨어 기도하는 자가 건강한 성도입니다.

기도하는 자가 가장 빨리 갑니다. 종교 개혁자 마르틴 루터나는 바쁘기 때문에 하루 세 시간 기도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아무도 할 수 없었던 종교개혁을 이룰 수 있었던 비결은 시간을 내어 기도함이었습니다. ‘빌 하이벨스목사님의 책 제목처럼 성도는 바쁠수록 더욱 기도에 힘써야 할 것입니다.

기도하는 자에게 승리가 있습니다. 194466일에 연합군은 노르망디 상륙작전을 감행하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해안이 험한 절벽인 데다 전날 밤에 폭우와 안개까지 겹쳤습니다. 이런 절박한 상황에서 루즈벨트대통령은 작전의 성공을 위하여 17시간이나 기도했다고 합니다. 마침내 연합군은 상륙작전에 성공하였고 이것을 발판으로 2차 세계 대전을 승리로 이끌 수 있었습니다. 기도가 전략이요 승리의 비결입니다.

기도하면 주님은 반드시 응답해 주십니다. 전반기 많은 기도의 응답과 은혜로 살아왔음을 고백합니다. 2018년 후반기도 기도를 멈추지 마시고 계속해서 소망을 가지고 더욱 기도하는 나성한인연합장로교회 성도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