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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공부> 시작은 나의 새로운 삶의 시작(2) 김영균 장로

글쓴이 : 나성한인연… 날짜 : 2018-02-27 (화) 08:04 조회 : 832

옹달샘

<마태복음 예수공부 - 하나님 나라와 제자도 101>

회개와 예수 따름 결단 기도문시리즈(35)

 

<마태복음 예수공부> 시작은 나의 새로운 삶의 시작(2)

                                                          김영균 장로(6, 사랑구역)

예수님을 올바로 안다는 말은 예수님이 누구신지를 알고, 믿으며, 행동으로 옮기는 것까지를 의미합니다. 예수님을 알고, 믿고, 신앙 생활을 한다면서 그의 계명, 곧 서로 사랑하라고 하신 주님의 말씀을 따르지 않고 서로 원망하고 비판하며 미워하는 것은 예수님을 잘 알고 믿는 참 믿음을 가졌다고 할 수 없습니다(3:14-16).

바울 사도는 좋은 가정에 태어나 공부를 많이 한 지식인이며, 매우 똑똑한 사람이었습니다. 사회적으로 얼마든지 성공할 수 있는 재능을 가졌던 그였지만, 예수님을 만난 후 이 세상에서 예수님을 아는 지식보다 더 고상한 지식은 없다고 고백합니다. 뿐만 아니라 지금까지 자기에게 유익했던 모든 것을 해로 여기며, 배설물 같이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예수님에 대해 깊이 알지 못하고, 그분과 인격적인 관계 안에서 사랑의 교제를 나누지 못한다면 우리의 신앙은 아직 어리거나 문제가 있을 수 있습니다.

하나님 나라와 예수님에 대하여 더 잘 알기 원한다면 먼저 사복음서를 보아야 합니다. 사복음서의 대부분은 예수 그는 누구신가?”하는 것에 대해 기록하고 있습니다. 마태복음 1-26장에서는 예수 그는 누구신가?’에 대해, 27장은 예수님의 죽음에 대해, 그리고 28장에는 예수님의 부활에 대해 기록하고 있습니다.

사역보다 더 귀한 것이 하나님을 바로 아는 것이라고 성경은 말하고 있음을 우리는 알고 있지만, 하나님 나라와 제자도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배움은 부족한 것이 사실입니다. 왜냐하면 그런 커리큘럼으로 배움의 기회가 전무했기 때문입니다. 이번에 <마태복음 예수공부> 통해 바울 사도처럼 세상 지식이나 경륜을 자랑하며 내세우는 배설물들을 훌훌 털어버리고, 예수님 앞에 모두 내려놓고 회개(4:17,19)하고 주 예수님을 배우며 진실하게 따르는 제자가 되고자 다짐합니다. 예수님을 바로 알지 못하는 사람이 성숙한 신앙을 갖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