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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의 교훈에 나타난 겸손(2)(Andrew Murry)

글쓴이 : 나성한인연… 날짜 : 2016-09-26 (월) 14:29 조회 : 785

옹달샘

Andrew Murry <겸손> 시리즈(8)

4장 예수님의 교훈에 나타난 겸손(2)

5-6. 높은 자리와 지위를 탐하는 바리새인들을 보고 그리스도께서 제자들과 많은 사람들에게 가르치신 말씀. “너희 중에 큰 자는 너희를 섬기는 자가 되어야 하리라.”(23:11), “무릇 자기를 높이는 자는 낮아지고, 자기를 낮추는 자는 높아지리라.”(14:1-14)

7. 우리가 성전 안에서 하나님 앞에 경배를 드릴지라도 먼저 하나님과 사람 앞에 깊고도 참된 겸손이 충만하지 않으면 그 예배는 무가치한 것이다.

8. 제자들의 발을 씻겨주고 난 다음 예수님께서 하신 말씀. “내가 주와 선생이 되어 너희 발을 씻겼으니 너희도 서로 발을 씻기는 것이 옳으니라.”(13:14)

9. 성만찬 석상에서 제자들이 누가 제일 큰 자인가 하며 서로 말다툼을 했을 때, 예수님께서는 너희 중에 큰 자는 젊은 자와 같고 두목은 섬기는 자와 같을지라. 나는 섬기는 자로 너희 중에 있노라.”(22:24-27)고 말씀하셨다.

이 겸손을 실천하는 자 과연 그 얼마나 되는가! 겸손의 부족을 느끼고 고백하며 안타까워하는 자 얼마나 되는가! 내가 거듭 말하려는 것은 그 겸손을 배우려고 간절히 원하고 기도하는 사람조차 볼 수 없다고 하는 것뿐이다. 심하게 말한다면, 교회 내부의 성도들의 모임에 있어서도 이 겸손을 찾아볼 수 없는 것이 오늘의 현실이다.

하나님과 사람 앞에서 종의 자리 외에 다른 자리를 구하려 하지 말라. 종의 자리를 잡는 것이 네 유일한 목적이요 기도가 되게 하라. 우리의 겸손은 곧 그리스도께서 우리 안에 임재하여 계시다는 표적이며, 그분의 능력과 영광이 우리에게 임하는 유일한 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