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릿속에 쏙 들어와(2) 박효수 집사

옹달샘

이해하기 쉽고, 머릿속에 쏙 들어와(2)

                                              박 효 수 집사(제2기)

(지난 주에 이어서) ‘제자도 나무’의 열매는 ‘하나님의 나라’이다. 회개하고 예수를 배우며 따르면 성령의 9가지 열매들(사랑, 희락, 화평, 인내, 자비, 양선, 충성, 온유, 절제)을 비롯한 새로운 하나님의 나라의 열매들이 맺어진다.

3년간 예수를 배우면서 많은 것을 깨달았고, 그것을 삶 속에 적용하며 살고 있다. 때로는 참고 용서하고 사랑하기도 하고, 베풀기도 한다. 이런 것들이 <예수공부>를 하면서 생긴 마음이다. 나에게 가장 마음에 와 닿는 예수님의 말씀은 “요한의 때부터 천국은 침노를 당하나니 침노하는 자는 빼앗느니라.”이다. 나 또한 그 천국을 침노하고 빼앗아 소유하고 누리며 사는 자가 될 것이다.

3년 넘게 수고해주신 목사님과 같이 공부한 장로님과 집사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 특히 게을러 숙제도 못해 올 때도 많았고 결석한 적도 있었는데도 열심을 다 해서 가르치고 깨닫게 해 주신 목사님께 감사드린다. 빠트린 주제들은 제3기나 제4기 반에 보충수업으로 불러주시길 기대한다. 좀 아쉬움이 남는 것은 같이 출발한 신부일 집사님이 같이 마치지 못한 것이다. 같이 경쟁도 하고, 같이 암송도 하면서 열심을 다 한 추억들이 생각난다. 빨리 건강을 회복해서 믿음 생활을 같이 할 수 있게 되기를 기도한다.

<마태복음 예수공부> 제2기반은 졸업하지만 앞으로도 제5기반... 제6기반... 영원하기를 바라며, 이로 인해 우리 교회 모든 성도님들이 예수의 제자가 되어 예수를 증거하며 살아갈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 <마태복음 예수공부 - 하나님 나라와 제자도 101>이 영원하길...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