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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 감사, 오직 감사(2)(박일영 목사)

글쓴이 : 나성한인연… 날짜 : 2015-11-23 (월) 14:42 조회 : 925

옹달샘

감사, 감사, 오직 감사(2)

박 일 영 목사

넷째로, 청년들의 신앙이 눈에 띄게 성장하였고, Youth Group은 수년간 쌓인 헌신적인 지도력의 결과로 많은 학생들이 대학에 진학하면서 EM의 확장 가능성을 보여주었으니 감사하다. 몇 년 사이 학생들이 타지로 떠나서 허전함도 생겼지만, 그들이 있는 곳에서 예수님의 제자로 살게 될 것이며, 또 더러는 때가 되면 연어처럼 ‘home church’로 돌아오기도 할 것이니 감사할 뿐이다.

다섯째로, 믿음과 인품에 좋은 본보기가 되어주셨던 고 권길상 장로님의 소천이나 박광섭 장로님의 이사 등으로 허전한 구석이 생겼지만, <거리의교회> 전예인 목사님과 조칠석 집사님을 비롯한 몇 성도들이 한 식구가 되면서 교회에 새로운 지류가 더해지는 기쁨 가운데 연말을 맞이하게 되었으니 참으로 감사하다.

여섯째로, 노회이전과 유물보존이란 큰 과제도 잘 풀리고 있으니 감사하다. 대회 HEC는 매우 우호적으로 우리 교회를 돕고 있으며, 중재재판도 두 달 여 후에는 최종 판결에 도달할 것이다. 이를 위해 <100일 릴레이 기도> 등 기도하며 한 마음 한 뜻이 되어 온 모든 성도들께 감사드린다.

끝으로, 변함없이 하나 되고 헌신적인 장로님들의 리더십, 최병만 목사님의 적극적이고 성심을 다하는 협력, 여성 장로 와 안수집사의 선출과 임직, 권사님들과 안수집사님들의 묵묵한 봉사, Sunday School 지도자 보강 등 교회 리더십이 안정적으로 강화되어 가고 있으니 감사하기 그지없다.

감사, 감사...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오직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