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예배/말씀 > 칼럼


총 게시물 249건, 최근 0 건
   

‘악마의 행사’ 할로윈 데이(박일영 목사)

글쓴이 : 나성한인연… 날짜 : 2015-10-26 (월) 13:32 조회 : 702

옹달샘

악마의 행사할로윈 데이

                                                            박 일 영 목사

미국 문화 속에는 기독교가 깊이 뿌리내려 있는 것이 사실이지만, 또 한편 반기독교적인 문화가 싹트고 자라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그 대표적인 것이 할로윈 데이’(Halloween Day)이다.

할로윈 데이는 기독교 이전 1세기 중반에 고대 영국의 겔트족들이 인간의 죽음과 사후 세계를 관장하는 죽음의 신이라고 믿었던 삼하인(Samhain) 신에게 제사를 지내는 의식에서 비롯되었다. 그들은 마법에 걸린 죽은 자들이 긴 겨울밤에 활동하기 위해 겨울이 시작되는 1031일에 되살아난다고 생각했다. 그렇게 되살아난 유령, 마귀, 마녀, 해적, 도깨비, 요정들이 인간을 대신해서 세상을 다스린다고 생각했다. 그들은 이날 --랜턴’(‘Jack-O' Lantern')이라는 호박 등을 집 앞에 켜놓으면 악마가 해꼬지를 안 한다고 생각하였다. 이날 아이들은 마귀 분장을 하고 각 집을 돌면서 “Trick or Treat!”하고 외치는데, 이는 마귀의 쓴맛을 한번 볼래, 아니면 마귀인 나를 잘 대접할래!”라는 뜻이다. 그러면 겁에 질린 주인 아줌마는 예쁘게 장식한 과자와 사탕을 주어 마귀들을 달래 보낸다는 것이다.

이처럼 할로윈 데이는 기독교 이전의 고대 영국의 악마 숭배에서 비롯된 행사이기 때문에, 기독교계는 성도들에게 이 할로윈 행사에 참석하지 않도록 가르쳐 왔다. 따라서 우리도 어린이들과 청소년들이 이 풍습에 물들지 않도록 잘 이끌어야 하겠다. 1031일이 오기 전에 할로윈 데이가 나쁜 옛날 풍습이라는 것을 자세히 가르쳐 주고, 당일 밤은 가정예배, 가족 식사, 대화 등으로 보내면서 자녀들이 할로윈 풍습에 휩싸이지 않도록 해야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