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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의 생활 겸손(Andrew Murry)

글쓴이 : 나성한인연… 날짜 : 2015-10-13 (화) 01:45 조회 : 995

옹달샘

Andrew Murry <겸손> 시리즈(6)

3장 예수님의 생활에 나타난 겸손

내가 스스로 아무 것도 하지 아니하고”(8:28), “나는 내 영광을 구하지 아니하나”(8:50)

예수님은 자신의 능력, 자신의 뜻, 자신의 영광, 자신의 모든 역사와 가르침과 활동에 있어서, “나는 아무 것도 아니다. 아버지께서 일하시도록 나 자신을 아버지께 바쳤으니 나는 아무 것도 아니요 오직 아버지만이 전부시다.”는 의미의 말씀들을 거듭 말씀하셨다. 이러한 전적인 자기 부인과 절대적인 복종 및 아버지에게만 의지는 생활이 온전한 기쁨의 근원임을 그는 아셨다.

예수님의 겸손이란 다른 것이 아니라 오직 자기 자신을 하나님께 굴복시키는 것이었고, 오직 하나님께서 즐겨하시는 그것을 하나님이 친히 자기 안에서 하실 수 있도록 하나님 앞에 모든 것을 맡기는 것이었다.

예수님은 몸소 자기는 하나님께서 창조하셨고 사랑하시는 인간들을 위하여 온 하나님의 종이라고 느끼셨다. 이렇게 느낀 필연적 결과로서 그는 스스로 인간들의 종이 되었고 자기를 통하여 하나님께서 그의 사랑을 실현케 했다. 그는 결단코 한 순간이라도 자기의 명예를 구하지 않았고, 자기 자신을 위한 자기의 권세를 생각해 본 일이 없었다.

모든 덕과 은혜의 근원, 또 모든 신앙과 진정한 예배는 어디에 있는가? 그것은 곧 우리는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것 외에는 아무 것도 스스로 가진 것이 없다는 것을 확실히 알고 하나님께 감사하며 섬기며, 겸손히 참으로 겸손히 머리를 숙이는 데 있다.